본문 바로가기
Wealthy life

최강야구 시즌3 결방후 일정 공개 그리고 연봉

by 헬시웰시앤해피 2024. 2. 17.
반응형

최강야구 시즌 3 확정.
그리고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바로 다음 주부터 최강야구 시즌 3가 방송될 거라고 예상했는데요. 최강야구 결방으로 모두가 당황해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방송 말미에 2024 트라이아웃 신청과 동시에 연봉협상, 일명 스토브리그가 방송되었기 때문입니다.

언제 다시 시작하는지는 확실히 공식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최강야구 시즌 3 일정은 3월에 개막전이 시작되고 4월 초에 방송된다는 입소문만 나있는 상태입니다. Jtbc 측에서는 현재 시즌 3 방송 예정은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트라이아웃이 끝나는 대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강야구 연봉협상 (스토브리그)
Jtbc 최강야구 방송
Jtbc 최강야구 방송
Jtbc 최강야구 방송
Jtbc 최강야구 방송

연봉 삭감이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가족사진을 들이미는 정근우 선수. 활약이 나쁘지는 않았으나 지난 시즌에 비해 아쉬운 시즌이긴 했습니다. 바로 가족사진을 냅다 꺼내는 정근우 선수의 모습에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연봉을 보자마자 황당해하며 그만두라고요?라고 냅다 묻는 유희관 선수. 제구력이 너무 뛰어난 선수인데 다음 시즌에는 출전을 많이 해서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늘어나면 좋겠어요. 

바로 0원이라는데?ㅋㅋㅋㅋㅋㅋ 아니 설마 0원일까요... 투수 중에 레전드 장원삼 선수인데 지난 시즌 많이 못 보여줘서 선수 본인이 가장 아쉽겠고 팬들도 너무 아쉬웠습니다. 장원삼 선수가 벤치에서 툭툭 던지는 한마디가 정말 웃겨서 그런 모습도 좋지만 레전드 선수로서 가진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모습도 빨리 보고 싶습니다.

송승준 선수는 연봉을 확인하자마자 "10원도 안준다는 말이에요????"ㅋㅋㅋㅋㅋ하지만 반전은 "뭐 안 받고 하겠습니다."라는 송승준 선수의 대답이었습니다. 아마 일명 노조위원회라고 불리는 출전이 적은 투수들은 활약이 적으니 그만큼 감안은 하고 있겠으나 모든 선수를 애정하는 팬으로서는 승부의 세계가 왠지 씁쓸하면서 안타깝습니다. 다른 투수들도 필드에서 보고 싶어요.
 
 

그리고 한 사람. 주장이자 돈을 사랑하는? 최고참. 작년하고 공기가 다름을 느끼는 박용택 선수. 0 하나씩 더 붙여도 된다고 여유롭게 말하고 나니 연봉이 오를 생각을 하니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박용택 선수는 시즌 1에 비해 시즌 2에서는 너무 활약이 대단했죠. 장단장님 이번엔 올려주셔야 합니다.
 

오른 연봉을 확인하자마자 가족의 이름을 말하고는 더 넓은 집으로 이사 갈 계획을 세우는 김문호 선수. 대출을 더 당기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지난 시즌 2에서 엄청난 대활약을 펼쳤죠. 문어의 꿈이라는 노래도 선수 노래가 되었고, 이대호 선수를 위협할 만큼 타율이 높았고 안타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2에서 MVP로 뽑힌 이대은 투수. MVP는 스토브리그가 가장 반가운 선수겠죠. 올라갈 연봉 생각에 흐뭇한 이대은 선수, 지난 시즌 선발 투수로서 완봉승에 정말 엄청난 활약을 펼친 것은 사실입니다.

연봉을 보자마자 "이야~ 워우!"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이대호 선수. 박수가 절로 나오는데요. 얼마인지 은근히 궁금합니다. 하하
 
 
 
 

 

레전드 몬스터즈는 다시 돌아온다

라고 방송이 끝나니까 우리 모두 다음 월요일에 최강야구 시즌 3, 아니면 최소 연봉협상 방송이라도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과연 언제 다시 시작하는지는 확실히 공식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최강야구 시즌 3 일정은 3월에 개막전이 시작되고 4월 초에 방송된다는 입소문만 나있는 상태입니다. Jtbc 측에서는 현재 시즌 3 방송 예정은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트라이아웃이 끝나는 대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생각해 보니 다른 구단과 경기도 해야 하니까 원래 야구가 겨울에 휴식기에 들어가긴 합니다만 매주 최강야구 방송만 오매불망 기다리던 팬들에게는 여러모로 힘이 빠지고 아쉬운 상황입니다. 승률 7할 달성으로 최강야구 시즌3가 확정이 되어 너무 기뻤고 계속 볼 수 있다는 희망에 가득 차서 엔도르핀이 엄청 치솟았는데 바로 방송이 매주 미뤄지니 선수분들, 제작진 분들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계실 거라는 믿음은 있으나 팬으로서 할 수 있는 건 믿고 기대하고 기다리는 것뿐입니다. 기다림의 끝에 행복이 오겠죠!
 


2024 트라이아웃 시작

 
최강야구 몬스터즈에는 트라이아웃으로 2023년에 새로 뽑히고 또 프로구단으로 간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2024 시즌 3 트라이아웃이 시작되었으며 모든 포지션에서 모집합니다. 현재는 같이 몬스터즈 팀으로 함께하는 선수들이지만 2023년 3월 트라이아웃으로 들어온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 새록새록합니다. 이번 2024년 트라이아웃에는 최강야구 시즌3을 함께할 새로운 어떤 선수들이 영입될지 기대됩니다.
 

2023 시즌2 트라이아웃

사실 저는 시즌 2부터 우연히 최강야구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시즌2 트라이아웃 방송이 생생하게 기억에 나는데요. 당시 전 프로선수들부터 사회인 야구를 하는 선수들까지 정말 조건 없이 실력만 보는 트라이아웃이라 너무 재미있으면서도 보는 제가 더 긴장하면서 봤던 생각이 납니다. 

프로야구 신인왕 출신인 신재영 투수의 오디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주원 선수보다 잘할 자신 있다고 포부를 보여주었는데요

현재는 프로 구단으로 들어간 황영묵 선수도 이때 트라이아웃에 나왔고요.

우리를 울고 웃게 했던 원성준 선수도 당시 트라이아웃을 통해 최강야구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섹시영우라는 별명을 얻은 현재 프로 구단에 입단한 고영우 선수도 당시 트라이아웃을 통해 최강야구에 들어오게 됩니다.

전 프로선수였던 박재욱 선수를 기억하는 선배들도 있었는데요. 의외로 단거리 달리기가 빠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엄청난 구위를 보여주며 신재영 선수는 투수조에서 최종 라운드에 진출까지 하게 됩니다.

몬스터즈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실력을 보였던 유태웅 선수도 당시 스토브리그에 참여했었습니다.

스토브리그 당시 유태웅 선수가 중간에 탈락해서 당시 같이 참석한 다른 선수들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워낙 실력이 좋은 건 그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했으니까요.

하지만 다행히도 추가 합격되어서 최종까지 가게 되었었습니다.

당시 사회인 야구 비선수출신인 선성권 선수도 추가 합격으로 최종 오디션에 진출하게 됩니다.


2023 트라이아웃 최종

구속이 빠르지 않으나 강점인 제구력을 봐주기를 요구했던 신재영 선수.

깔끔한 제구와 최강야구 안에서는 빠른 공을 던지는 신재영 선수를 보며 모두 실력에 감탄했는데요. 특히 조용히 계속 지켜보던 김성근 감독님께서 "재밌겠다 얘"라고 호기심 있는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장단장님 또한 신재영 선수의 제구력에 반하고 맙니다.

몸이 언제쯤 올라오냐는 박용택 선수의 질문에 10일 안에 금방 올라온다고 너스레를 하는 신재영 선수. 처음엔 맛도리라는 별명으로 슬럼프에 휩싸였으나 이내 맵도리가 되어서 시즌 2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죠.

특히 커브가 너무 좋은 정현수 선수의 투구를 보던 김성근 감독님은 "피처 다 바꿔야겠다"라는 말로 투수조를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만큼 정현수 선수의 커브를 포함한 투구가 다 좋았습니다.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고 뭉클하게 했던 선성권 선수. 엄청난 피지컬로 등장부터 압도해 버립니다.

그리고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으며, 한 번도 야구를 배워본 적 없는 선성권 선수의 투구를 보며 놀라는 김성근 감독님.

독립 구단을 지원하려고 돈을 모으고 있는 선성권 선수를 보며 야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감독님은 기특해하는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마지막에는 최고 구속 146.1을 찍는데요.

이날의 최고 구속이 비선출 선수에게 나왔습니다.

야구를 어떻게 배우고 있냐는 선수들의 질문에 투수 레슨장을 돌면서 배울 정도로 야구를 너무 사랑하고 진심인 선성권 선수를 보며 프로출신 선수들은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야구 한지 몇 년 정도 되었냐는 김성근 감독님의 질문에 5년이 되었다고 답한 선성권 선수. 놀라움도 잠시 5년 했는데 이만큼이라면 5년만 더하면 더 좋아지겠다는 뜻의 대답을 합니다.

뽑아주시면 훈련 열심히 해서 도움 되는 투수가 되겠다는 그 말을 지킨 선성권 선수. 시즌 2 마지막에 감독님께서 선성권 선수가 가장 많이 연습에 나온 선수라고 말씀하셨죠. 그냥 열정 있는 척이 아닌 진심으로 야구를 잘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 열정이 가득하고 순수한 선성권 선수입니다. 그래서 몬스터즈 선수들, 스태프분들은 물론 더 많은 팬분들이 응원하고 잘되길 진심으로 바라는 선수입니다.


엘지트윈스 프로에 있었으나 주전 포수가 되지 못해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싶어서 지원한 전 프로 박재욱 선수.

이날 트라이아웃에서 포수들의 활약이 저조했는데 단연 박재욱 포수의 실력이 돋보였습니다. 

엘지트윈스에서 함께 뛰었던 주장 박용택 선수는 당시 포수 중에서 2루 송구가 제일 좋았다고 넌지시 박재욱 선수의 장점을 어필해 줍니다. 지켜보던 김성근 감독님도 박재욱 선수의 실력을 바로 알아보십니다.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추는 투수들의 반응이 엄청 좋았습니다. 어깨도 좋고 송구 속도, 정확도 모두 좋아서 지금은 박재욱 포수가 없는 최강야구 몬스터즈는 상상이 안됩니다.

이기는 야구를 약속했던 박재욱 선수 덕분에 시즌 2에 7할 승률을 달성하고 시즌 3도 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황영묵 선수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최강야구에 함께하게 되었고 현재 프로 구단의 선수가 되었죠.

원성준 선수도 간결하고 깔끔한 동작과 송구를 보며 선배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최강야구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로 구단에 들어가기까지 많은 팬들을 울게 하고 결국 웃게 해 줌으로써 해피엔딩 결말을 보여주었던 원성준 선수입니다.


 
과연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어떤 프로선수와 예비 프로 선수 그리고 육성 선수가 우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까요? 원년 멤버만큼이나 기대되는 신입 최강야구 몬스터즈 선수를 기대하며 4월까지 우리 함께 기다려봅시다! 기다림의 뒤에는 최강야구 시즌 3가 4월부터 25년 1월까지 매주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테니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