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올드머니 룩은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일명 금수저로 불리는 스타일이 궁금해서 찾아보면 의외로 모던 심플한 룩이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베이직한 룩, 바로 모델 겸 인플루언서 카이아 거버처럼 말입니다.


한때 시대를 풍미한 모델 신디 크로포드의 딸 카이아거버.

모델 출신 엄마를 닮은 카이아거버는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녀가 모델 포스로 활보하는 스트릿 사진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녀의 내추럴한 단발머리, 캐주얼한 옷스타일, 하지만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아 유행을 타지 않는 올드머니룩.
카이아거버 스타일 아이템별로 보기
체크자켓, 체크코트
몇 년 전 사진인데도 전혀 위화감에 없죠. 자신에게 맞는 핏과 스타일을 알고, 기본 아이템과 매치해서 20대의 캐주얼하고 심플한 올드머니룩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쉽게 따라 할 수 있을만한 스타일링에 주목해 봅시다.



한때 셀린걸로 유명했던 카이아거버는 체크 재킷을 참 좋아합니다. 한 가지 아이템 돌려 입기를 잘하는 카이아거버. 그래서 우리가 카이아거버의 스타일링을 따라 하기 좋죠.



특히 볼캡 야구모자를 자주 착용해요. 어떠한 룩에도 과하지 않도록 힘을 빼주는 아이템이죠.



심플한 블랙 원피스에 체크 자켓을 걸쳐주어 자칫 블랙 원피스만 입었더라면 다소 심심했을 코디에 포인트를 줍니다.



아우터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멋스러운데요. 안에 체크 재킷이 살짝 보이는 게 포인트예요.


후드티와 믹스 매치해서 너무 포멀 하지도 너무 캐주얼하지 않도록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해주어서 한 번 따라서 입고 싶은 룩입니다. 게다가 뉴발란스 그레이 컬러 스니커즈도 그녀의 기본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자주 등장합니다.
블랙 가죽자켓
카이아거버의 스타일을 보면 체크자켓 다음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보는 아이템은 바로 가죽자켓입니다.



숏기장부터 롱 가죽재킷까지 다양하게 레더 아우터를 잘 활용합니다. 갖고 있는 가죽재킷 활용해서 입는 방법이 궁금하셨다면 카이아거버의 패션을 꼭 보세요. 아이템이 심심할 수 있는 코디에 청키한 아디다스 운동화와 매치해서 포인트를 주었네요. 역시 카이아거버.










그날의 룩에 따라서 달라지는 다양한 카이아 거버의 선글라스 코디 매치도 포인트입니다. 무드에 맞게 선글라스 스타일링 연출하는 센스가 정말 좋네요.
블랙 자켓
기본 블랙 자켓은 포멀하면서도 어떤 코디에 매치해도 옳은 클래식 아이템의 정석이죠. 스타일을 살려주거나 중화시켜 주는 근본 그 자체인 클래식한 아이템이죠.



블랙 자켓, 코트를 활용하는 그녀의 다양한 스타일링이 저의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한 가지 아이템으로 여러 가지 코디로 활용하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카이아거버 스타일링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컨버스 척스니커즈 운동화입니다.
카이아거버의 스타일을 좋아하고 찾아보셨다면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면 발에 붙어있는 게 아닌지 의심이 될 정도로 캔버스를 애정하는 카이아거버. 캔버스 운동화를 어떻게 하면 멋스럽게 소화가 가능한지 궁금하시다면 카이아거버의 룩을 참고하세요.




스트릿 무드의 캐주얼한 프린팅 티셔츠와 청반바지 그리고 컨버스 스니커즈까지. 캐주얼한 아이템에 스니커즈와 같은 컬러의 블랙 자켓을 걸쳤을 뿐인데 미니멀한 무드가 바로 느껴집니다.

스트라이프 자켓은 심플한 블랙 자켓보다 좀 더 밝고 경쾌한 무드를 더해줘서 재킷을 걸쳤지만 너무 포멀하거나 무겁게 느껴지지 않도록 포인트를 주었네요. 게다가 청키한 워커로 스타일링의 고수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트렌치코트
카이아거버의 트렌치코트 스타일링. 일명 ‘버버리코트’ 스타일링은 많이 찾아볼 수는 없지만, 우리가 따라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로 미니멀하고 캐주얼하게 연출합니다.

뻔한 트렌치코트지만 스트라이프 셔츠와 매치해서 포인트를 주거나.

쨍한 블루 데님 볼캡으로 포인트를 주고 올드머니룩 스타일의 진주 귀걸이를 착용합니다. 넉넉한 핏의 트렌치코트가 더 내추럴한 무드를 돋보이게 합니다.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 해주고 스트릿 한 아디다스 삼바를 함께 착용해서 데일리룩으로 입기 좋은 스타일링을 연출했습니다. 컨버스 다음으로 애정하는 신발이 아디다스 삼바로 보입니다. 역시 삼바가 유행을 크게 휩쓸고 가네요.
스웨이드 코트
카이아거버의 애착 아이템 3번째. 바로 스웨이드 자켓입니다. 사실 우리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아이템이죠. 올드머니룩에 볼만한 스타일리시한 아우터예요.
저도 스웨이드 자켓은 없는데… 카이아거버는 매우 소중한 사람에서 선물 받은 자켓인지 그 사연이 궁금할 정도로 매우 자주 입더라고요. 가죽자켓이랑 스웨이드 재킷밖에 없나 싶을 정도로 이 스웨이드 롱자켓을 다양하게 스타일링해서 보여줍니다. 무조건 입으면 실패 없이 성공하는 그녀의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 스타일이 워낙 무채색의 베이직한 컬러들을 주로 입다 보니 브라운 스웨이드 자켓을 입어도 아우터지만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타일링이 되네요. 게다가 카이아거버의 큰 키와 특유의 중성적인 무드가 더 자켓을 멋스럽게 소화시켜 줍니다.




체크 자켓 위에 같은 브라운 톤의 스웨이드 재킷을 걸쳐주니 너무 제스타일이에요. 요즘 입기 좋은 올드머니룩 스타일링이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꼭 입어보고 싶네요.
가디건
카이아거버는 카디건을 니트처럼 스타일링해서 연출하는 아웃핏을 자주 입었어요. 특히 가디건은 올드머니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죠.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는 아이템으로 원래 자주 활용되었다면 카이아거버는 페미닌한 스타일로 연출을 해주었습니다. 가디건의 단추를 모두 잠그는 단정한 스타일이 아닌 바스트 부분만 잠그거나 브이넥처럼 아래 단추만 잠궈서 같은 가디건을 다른 실루엣으로 스타일링했습니다.







가디건과 하의를 비슷한 톤으로 매치해서 스타일링하는 카이아거버의 룩. 상하의 톤을 맞추어서 통일성을 주는 연출을 보여줍니다.



카이아거버의 평소 스타일링과 동일하지만 펀칭이 있는 카디건이 갖고 있는 특유의 분위기 덕분에 조금 다르게 더 빈티지하고 소녀스러운 무드를 연출해 주네요.
플리스 자켓
우리가 간절기에 가장 편하게 입는 플리스 자켓. 혹은 후리스라고도 부르는 재질의 아우터입니다. 타이트한 쇼츠 운동복 위에 넉넉하고 편안한 플리스 재킷을 입은 모습은 너무 편안한 스타일이지만 막상 쉽게 입기 어려운 쇼츠와 매치한 스타일링이네요.


위와 같은 코디가 우리가 쉽게 따라 하기 좋은 룩인 것 같네요. 플리스 자켓이라고 조거팬츠나 너무 캐주얼한 하의를 매치하지 않고 핀턱 슬랙스를 매치했는데도 어색하거나 따로 노는 느낌 없이 오묘한 느낌을 줍니다. 클래식한 아이템과 캐주얼 스트릿 아이템을 서로 믹스매치해서 스타일링 연출을 참 잘하는 카이아입니다. 물론 그녀의 소화력도 한 몫합니다.

이 디자인의 플리스 재킷을 참 좋아하는 듯합니다. 네이비 컬러만 있는 줄 알았는데 딥그린 초록색도 있더라고요. 넉넉하고 편안한 아우터와 타이트한 숏팬츠 반바지와 함께 매치하니 그녀의 체형의 장점을 더 드러나게 해 주네요.
셔츠, 데님 셔츠, 청자켓
클래식한 기본 아이템을 좋아하는 만큼 셔츠, 데님도 자주 활용하는 카이아거버. 일반 셔츠보다도 포인트가 있는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은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베이지 톤에 스트라이프나 블루 톤에 화이트 스트라이프 셔츠를 자주 착용하는데 같이 매치하는 아이템은 기본 무채색 계열로 스타일링합니다. 스트라이프 셔츠가 더욱 돋보이도록 해줍니다. 주로 스트라이프 셔츠를 아우터로 활용해서 연출하는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상하의를 모두 데님으로 연출하는 이런 파격적인 스타일은 평소 용기가 있지 않으면 시도하기 어려운 룩인데요. 카이아 거버는 큰 키와 모델 비율로 멋스럽게 소화합니다. 데님만 돋보이도록 화이트 이너와 블랙 부츠를 착용하고 데님 셔츠 자켓에 세미 부츠컷 데님은 잘못 스타일링하면 옛날 패션처럼 보일 수 있는데 포인트 버클 벨트로 포멀 모던한 느낌으로 연출하며 조화롭게 스타일링했습니다.

내추럴한 청자켓을 입은 이 사진은 왠지 90년대 줄리아 로버츠가 생각나네요. 흰색 나시에 연청 데님 아우터와 하의를 입고 볼드한 링 귀걸이에 목걸이 그리고 헝클어진 헤어까지. 90년대 미니멀룩을 100%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비드한 블루톤을 참 좋아하고 또 잘 소화하는 카이아거버. 캐주얼, 스트릿 무드의 넉넉한 아우터를 입었을 때 잘 어울리는 내추럴 체형이라 그런지 딱 붙는 타이트한 스타일보다는 박시한 아우터를 자주 입습니다. 대신 하의는 그에 비해 핏이 있게 입는 편이에요.


캐주얼한 흑청 데님 자켓도 자주 입는 편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참고해서 입기 좋은 스타일링이지만 이런 코디는 막상 입으면 너무 흔하고 편안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선글라스나 모자 같은 소품이나 액세서리와 함께 잘 매치하는 게 중요합니다.
카멜 코트
카이아의 베이지 롱코트 코디를 보고 반한 여성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심플 베이직한 올드머니룩이 생각나는 카멜 코트와 블랙 폴라니트, 그리고 베이지 벨트 슬랙스까지. 여기에 화룡점정 포인트는 바로 뉴발란스 스니커즈죠. 룩이 너무 포멀하게 가는 걸 카이아 거버는 절대 원치 않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셀린 크로스 백으로 올드머니룩을 제대로 연출했죠. 짧은 단발 숏헤어 스타일도 이날의 스타일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계속해서 저장을 하게 만드는 코디입니다. 쉬워 보이지만 막상 따라 입었을 때 저런 분위기를 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카이아는 너무 멋스럽게 그녀만의 무드로 완벽한 스타일을 보여주었습니다.


원피스
클래식하고 매니시한 룩을 선호하는 것 같으나 여름이면 원피스를 매우 즐겨 입는 카이아거버. 이 룩은 우리가 생각하는 딱 올드머니룩의 상징을 보여줍니다. 볼드한 머리띠와 렌즈가 가로로 긴 선글라스 그리고 링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고 블랙 심플 원피스에 작은 숄더백까지. 게다가 여름에 진짜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만 신을 수 있는 롱부츠까지. 올드머니룩의 여름 스타일링의 완전체를 보여줍니다.


조금 더 걸리쉬한 소녀스러운 하얀색 원피스에도 컨버스 운동화를 신어주어서 밸런스를 잘 맞추었네요. 넥라인이 깊지만 휑해 보이지 않도록 포인트로 목걸이까지 잊지 않고 매치했습니다. 아이템이 적거나 밋밋하다면 소품이나 액세서리로 코디에 재미를 주는 카이아 거버의 스타일링 능력이 엿보입니다.
민소매 나시, 반팔
카이아거버는 스타일링에 기본 아이템을 꼭 갖추었는데요. 화이트 나시, 블랙 나시 그리고 흰색 반팔입니다. 기본 아이템이 늘 중요하다고 하지만 막상 옷을 입으려고 하면 받쳐 입을만한 기본 아이템이 없어서 난감할 때가 의외로 많습니다. 유행하는 스타일의 옷은 우리의 눈을 사로잡아 우후죽순 계속 사게 됩니다. 하지만 본인 체형에 맞는 기본 화이트, 블랙 컬러의 민소매와 반팔을 구비해 둔다면 카이아거버처럼 기본 아이템만으로도 소품과 액세서리만 바꿔가면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맨투맨, 니트
대체적으로 편안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카이아거버라면 맨투맨과 니트를 자주 착용하지 않을까 싶으나,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너무 루즈한 상의보다는 각이 있는 상의를 더욱 선호합니다. 카이아의 골격과 연관이 있을 텐데요. 카이아는 내추럴 체형으로 예상되는데 저와 동일한 체형입니다. 몸이 굴곡이 드러나는 차르르한 소재보다는 두께감이 있는 아이템을 선호합니다. 스웻셔츠(맨투맨)나 니트를 고를 때도 너무 얇은 소재가 아니라 적당히 두께감이 있고 체형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는 넉넉한 핏으로 입어줍니다.





포멀룩
갖춰 입어야 하는 중요한 자리에 참석할 때는 한 톤으로 맞춰 입는 특징을 보입니다. 올 블랙이나 올 카키를 입은 사진처럼 한 톤으로 상하의를 이어지도록 연출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큰 키와 긴 다리가 잘 드러나도록 코디합니다. 스커트는 짧게, 팬츠는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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